< 돌문화공원 >
제주돌문화공원(濟州돌文化公園)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자연공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에 위치하고 있다. 화산섬 제주도는 돌의 고장이다. 제주의 돌은 제주 사람들의 생활 구석구석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사람들이 사는 집이나 울타리도 제주도에 풍부한 현무암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올레길의 유래도 거친 바람을 막기 위해 큰 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돌로 쌓은 골목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섬의 특성 때문에 땅이 물을 저장하지 못해 농사를 짓기에는 불리한 환경이지만 제주의 사람들은 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슬기롭게 살아왔다. 제주 돌문화 공원은 이러한 제주의 돌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이다.
< 산굼부리 >
- 그네쉼터인 억새군락지에서 한라산 정상을 배경삼아 -
산굼부리(山穴凹/山仇音夫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분화구 모습의 오름으로, 제주도 유일의 함몰형 측화산이다. 1979년 6월 18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되었다. 비교적 낮은 평지에 이루어져 있어서 다른 분화구와는 달리 화구의 모양이 특이하다. 산굼부리라는 이름은 '산이 구멍난 부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화산체는 높이 438m로 주위의 지면보다 5~30m 정도 더 높다. 비록 낮은 곳에 이루어진 분화구이지만, 지름과 깊이는 백록담 화구보다도 더 크다.
< 창꼼바위 >
창꼼바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393이다. 창꼼은 북촌환해장성, 북촌 용물 동쪽에 있다. '창꼼'은 창 고망(구멍)난 돌이라 하고, 뙤창문의 제주어이기도 하다. 뙤창문은 방문에 낸 작은 창문을 뜻한다. 말처럼 창을 뚫어 놓은 듯한 기암으로, 서 있는 바위에 구멍이 나 있어 여행자들은 이 구멍을 통해 사진을 찍는다. 창꼼바위에서는 바다 쪽으로 다려도가 보이고, 방파제가 보인다. 창꼼 가까이 있는 용물은 용천수를 뜻하며 지하를 흐르다 바다 가까이에서 분출하는 지하수를 말한다. 이곳 역시 사진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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