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청학봉, 선유동계곡산행기. -♣ 2024,05,26,日,雨 ♣-

- 선유동계곡에서 만난 하트모양 -

 

지리산 선유동계곡( 仙遊洞溪谷 )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에 있는 계곡이다. 선유동(仙遊洞)은 신선이 논다는 뜻으로 그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운 계곡이라는 의미이다.

지리산이 갖는 특성 가운데 하나는 신선설과 이상향에 대한 인간의 갈망이 곳곳에 배어 있다는 점이다. 지리산에서 유독 신선과 이상향의 전설이 많이 전해져 오는 골짜기는 단연 화개천 언저리이다. 특히 화개천의 선유동 계곡과 신흥마을이 그러하다. 신흥마을은 최치원(崔致遠)이 삼신동(三神洞)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 산행일자 :  2024년 05월 26일,일,흐림.

♣ 산행지역 : 경남 하동 청학봉,선유동계곡.

♣ 산행코스 : 대성교-선유동계곡-지내능선갈림길-남부능선,삼신지맥-청학봉-쇠통바위-삼신봉갈림길-쇠통바위능선-물골-사리암터-몰골고개-대성교.

♣ 산행거리 : 11,93Km (이동거리)

♣ 산행시간 : 9시간 42분 (이동,휴식,점심시간).

 

- 경남 하동 청학봉 선유동계곡 GPS 산행 개념도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다는 소식에

지리산 하동쪽에는 오후 6시 이후로 온다는 기상청예보에

선유동계곡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다.

 

요즘 낮기온이 여름날씨라 여름이 오기전에 

막간을 이용해 7년만에 잊혀진 선유동계곡을 시음시음

다녀왔네요.

 

쇠통바위능선의 키큰 산죽을 피애가기는 못하죠.

징그러울 정도로 귀찮은 존재

조금 이른 시간에 보슬비가 내리지만 

하산길이라 별 부담은 없어지만 하산해서

의신마을에 시원하게 알탕으로 풀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