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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송악산 & 제주시 금능석물원 & 서귀포시 엉또폭포. -♣ 2024,03,11,月,雨 ♣-

오랜벗처럼 2024. 3. 18. 16:10

< 송악산 >

- 그렇게 재주도 자주 가도 송악산을 처음 올랐다네. 송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산방산의 모습 -

 

 

송악산(松岳山)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산방산과과 이웃해 있으며 이중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송악산의 해안 절벽에 군사용 굴을 뚫어 기지화하였다. 일본군은 송악산 주변에 군용 비행장(현 알뜨르 비행장)을 만들어 가미카제 전투기의 출격과 같은 용도로 전쟁에 이용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군경의 예비 검속에 의해 상모리 주민 132명이 송악산과 이어진 섯알오름에서 학살되었다. 당국은 학살 현장에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고 은폐하였으나 1957년 우연히 유해가 드러나 발굴되었다..

 

 

 

 

 

 

 

 

 

 

 

 

 

 

 

 

 

 

 

 

 

 

 

 

 

 

 

 

 

 

 

 

 

 

 

 

 

 

 

 

 

 

 

 

 

 

 

 

 

 

 

금능석물원은 40여 년을 돌하르방 제작에 힘쓴 장공익 명장이 33,058m²(10,000평)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돌하르방을 비롯해 해녀상, 동자상, 물허벅을 지고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상 등 제주 지역의 전설을 돌로 표현한 작품, 제주의 생활, 민속, 문화를 상징하는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대통령과 총리, 지도자들이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선물했던 돌하르방 모형도 함께 전시해 놓았다. 금능석물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불교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석불들도 볼 수 있다. 금릉석물원 내에는 정녀굴과 조롱굴 2개의 동굴이 있으며 굴 안에는 불공을 드릴 수 있는 암자가 있다.

 

 

 

 

 

 

 

 

 

 

 

 

 

 

 

 

 

 

 

 

 

 

 

 

 

 

 

 

 

 

 

 

 

 

 

 

 

 

 

 

 

 

 

 

 

 

 

 

 

 

 

 

 

 

 

 

 

 

 

 

 

 

 

 

 

 

 

 

 

엉또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폭포이다. 이 폭포는 약50m높이이며 평상시 건기 일 경우에 경우에 물줄기가 없고 절벽처럼보이는데 이때에 이것이 폭포수가 나오는 작은 바위처럼 보인다. 엉또라는 제주도 말에서 "엉"은 작은바위라는 뜻이 , "-도"는 입구라는 뜻이있다. 엉또폭포는 천제연 제1폭포처럼 평상시에는 절벽처럼 보이고 폭포수가 없으나 우천시 많은 양의 비가 온후 물줄기가 형성되어 폭포수가 나타나 폭포가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은 건천(乾川)이다.

70mm이상의 우천후에라야 폭포수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폭포수의 경관을 접하기가 쉽지않다.

 

 

 

 

 

 

 

 

- 오늘은 가랑비가 내리는 바람에 어런 광경을 볼수가 없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