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오름은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산 16번지 일대에 있다. 동홍과 토평의 경계지역이기도 하며, 높이는 113m로 낮은 편이다. 솔오름의 솔은 ᄊᆞᆯ(쌀)을 이르는 옛말 가운데 하나로, 이 때문에 한자로는 米岳山(미악산)으로 쓴다. 과거 솔오름에서 여러 목장을 운영하면서 벌레 방제와 덤불 제거를 하기 위해 인공적인 산불이 자주 났으나, 지금은 관리를 통해 우거진 산림이 조성됐다. 원앙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돈내코계곡 한가운데에 위치하는 높이 5m의 폭포이다. 1994년 돈내코계곡 일대가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에 의해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원앙폭포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다. 2개의 물줄기가 사이좋게 나란히 떨어져 흐른다고 하여 '원앙'이라는 이름의 폭포로 불리게 되었으며, 두 갈래로 떨어지는 폭포수..